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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18(화) 12:56
순천시낚시협회, ‘환경정화 사생대회’ 개최 눈길

- 동천 꿈의다리 인근 사도보 지역에서 펼쳐진 사생대회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2020년 09월 19일(토) 19:06
[순천/환경]김영순 기자 = 순천시 생태환경과(과장 강승일)는 지난 3월 유네스코 도시에 걸 맞는 생태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2020년 순천시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공모사업”에 순천시낚시협회가 선정됐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계획실천이 연기되어 지치고 침체된 지역민들의 사기진작 차원으로 순천시낚시협회는 오는 10월18일(일요일) 동천 꿈의다리 인근 사도보 지역에서 루어낚시인과 그 가족들이 참가한 외래어종 퇴치로 자연생태계 보전과 복원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환경정화 사생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낚시협회 주관으로 개최하며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것이고, 또 국내 토착어종을 잡아먹는 베스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여 “이를 통해 토속어종을 보호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순천시 김대인 생태환경팀장은 이번 대회를 순천시낚시협회 참관 속에 코로나19 방역 기준과 일체의 하천오염 행위가 없도록 엄격한 통제 속에 진행할 방침이며, 대회 참가인원은 관계자를 포함한 50명 이내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고 했다.

사생대회 행사 목적은 생태교란 어종에 대한 위해성 인식과 생물 다양성 향상을 위한 보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지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사생대회와 함께 쓰레기 줍기 등 정화활동으로 확대해 승화·발전시킬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동천과 이사천 수질 개선을 위한 행사이기 때문에 사생대회 표현 기준은 인조 미끼인 루어만 사용 가능한 상황 그리고 생태교란 물고기를 가장 많이 잡은 사람과 제일 큰물고기를 잡은 모습 등을 상상하여 표현된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수상 물품을 지급한다.

이에 생태환경팀장은 “육식 어종인 베스 등은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토착어종이 희귀어종으로 전락하거나 소멸돼 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할 우려가 높다”며, “이번 사생대회 행사를 통해 시민이 생태교란 어종에 대한 위해성을 인식하고, 생물 다양성 향상을 위한 보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재중 실무자는 "지역민의 작은 움직임 하나가 녹색 숲이 살아 숨 쉬는 푸르른 생명도시 순천을 만들 수 있다"며 "이번 사생대회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자연을 보존하는 소중한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순천시낚시협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사생대회를 통해 동천과 이사천 환경정화 사업 일환으로 수질개선 효과를 널리 홍보하고, 동천과 이사천의 강변공원 등이 친수공간으로 시민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낚시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정화 사생대회’ 참가를 원할 경우 순천시낚시협회 관계자에게 문자메시지로 글을 남기거나 유선(010-3830-1084)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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