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사회] 김영순기자 = 순천시 지역경제과에서 18일 "사회적경제 이야기한마당"을 순천YMCA 2층 강당에서 14시에 시행한다고 했지만 정작 사회적경제팀은 당사자들을 소외한체 시행하다는 의견들이 분분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순천시가 주창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순천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4가지 기업형태를 총칭하여 사회적경제라고 칭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비영리단체를 조성하여 순천시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고유번호증을 소지하고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2개 협의회인 순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순천시마을기업협의회가 존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순천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은 이번 사안과 관련한 행사를 추진하면서도 두개 단체에 아직까진 참석 요청이나 행사관련 자료를 송부한 적이 없이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순천시사회적기업사무국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은 이와 같은 행사뿐만 아니라 그간 평소 일처리에 대해서도 일부 특정인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또 협업이 아닌 불통과 일반통행으로 업무처리하는 형태에 대해 불평을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순 jlms102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