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장숙희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는 개발사업본부 신설, 율촌융·복합 물류단지 조성 등 공사 창립 이후 변화된 환경을 반영하여, 조직․인사 체계 고도화 연구용역에 착수하였다고 8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작업의 목적이 작년에 시행하였던 공사의 직무분류 체계를 심화하여 조직, 인사 전 영역을 직무중심으로 고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의 비전과 전략방향을 반영하여 조직, 인사 운영에 대한 단계별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용역 결과 도출 과정에서 공사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할 뿐만 아니라 직무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직무분류, 조직․인사체계에 대한 직원 수용도를 높여 실효성 있는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최연철 경영부문 부사장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조직과 인사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공사의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종합항만’ 달성을 위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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