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문근미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기존 2층에 위치했던 여수시청로지점을 인근 신축건물의 1층으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여수시청로지점은 상권이 밀집되고 유동인구가 활발한 지역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2층에 있어 금융취약계층을 비롯한 고객의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1층으로 이전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광주은행이 여수시 제2금고를 운영함에 따라 여수시청로지점에서 금고의 원활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고 있는 바, 이를 통해 일반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금고지기의 역할까지 수행하며 지역민의 금융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새롭게 이전한 여수시청로지점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에게
“지자체 공공금고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민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질높은 금융서비스 제공과 고객중심·지역밀착경영을 몸소 실천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민과 동행하며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력 확대 및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위치상 고객 접근성이 다소 불편한 영업점을 점진적으로 이전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광주은행의 영업점 수는 140개점이며, 전남·광주 지역에 118개, 수도권에 22개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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