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사회]정순이 기자 = 순천시 소재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가 오는 10월01일 조례동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지역 청소년과 성인이 협업해 전통 문화 발전과 계승을 위해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상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단체가 설립 후 약 5년 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졌다면 금 번 행사는 지역 성인 선배 예술인과 함께 잊혀져 가고 있는 전통 문화예술을 재 해석하고자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상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그리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행사이며, 또 참가 출연진으로는 판소리 중 동편가 홍보가 이수자인 전남무형문화재 29-1호인 김향순 명창과 최근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한석 고수가 참가한다.

또 판소리와 함께 전통 공연을 펼치는 아라리예술단의 고미정 외2인, 브레인 스톰의 청년팀으로 박수윤 외 5명의 댄스, 트롯 판소리의 청소년인 김연우 학생 외 1명, 바이올린 공연에 이예진 학생, 대중가요에 한우진·정봉길·김용안, 클래식 공연에 순천시청소년오케스트라 등이 참가한다.

또한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수묵화 퍼포먼스에 순천시문인화협회 소속인 김성님 작가가 약 1시간 정도 선암사를 배경으로 수묵화 그리기 퍼포먼스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남순천시공예협회는 청소년과 참가자와 함께 바람개비 만들기 그리고 상사인회에서는 한지 부채 그림그리기 등의 체험 행사가 이루어진다.

한편, 청소년상상위원회는 지난 2017년 설립되어 매년 지역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끼 경연대회’, “수상자와 함께 버스킹”, “청소년 끼 자선공연”, “청소년 통일 교육 역량강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함께 진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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