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장숙희 기자 = 순천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인 청소년상상위원회가 조례호수공원에서 특설무대를 설치해 오는 17일 지역 성인 예술인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소통 협업하는 방식으로 지역민을 위한 '조례호수공원 시민행복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다.

청소년상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 활동에 대해 시의성 있는 축제를 통해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 기량을 뽐내고, 나아가 순천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공간과 체험으로 기회제공을 주민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기획·운영하는 축제로 참여 중심의 축제 추진을 통한 청소년 창의력 향상 제고 그리고 지역주민과 청소년과의 협업 소통 연대강화로 사회 적응력 함양 및 행복의 가치 추구를 통해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 계층의 문화예술에 따른 관심을 증진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공연 참가 예정자는 판소리에 아라리예술단의 고미정 외2명, 통키타 가수 정진, 사회에는 가수 김용안, 클래식 공연은 순천시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독주 공연은 이예진, 댄스 그룹은 브레인스톰에 박수윤 외5명, 보컬 가수 한우진, 5인조 밴드 그룹으로 팀디플레이 등이 참가한다.

이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세대가 협업하여 지역 문화예술을 잇는 가교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교육에 소외되고 있는 가족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등에 대해 단순한 활성화 기능뿐 만 아니라 우리 지역 예술과 융합된 전통 만들기 체험을 실연 위주의 체험으로 다양한 콘텐츠 체험을 통한 창의력 향상으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회복의 기회와 함께 삶의 희망 부여 및 상호간에 인식 변화의 계기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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