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경제]정순이 기자 =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 이하 전남혁신센터)는 전라남도와 손잡고 올해 1월 ‘수산식품 수출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14일 지원사업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과 사업설명회 및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전라남도, 목포·장흥·함평·완도·진도·신안군 사업담당자 및 각 시·군별 선정된 기업 12개社 대상으로 해외 수출시장의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기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도 수산물은 지난 해 같은 시기보다 수출이 줄어들었다. 전남도 수산물 수출유망품목인 김, 전복 등 수산물 수출이 줄어들게 된 원인으로 상반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물류비 폭등,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됨에 있어 세계 경제의 급격한 침체로 전남도내 수산물 수출 중소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혁신센터는 전남도내 수산물 수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식품 수출 통합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원하여 다양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선정기업 당 25백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해외 시장의 침체로 수산물 수출이 줄어들었으나 지원사업을 통해 전남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성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전남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수출 증가를 목표로 新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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