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문근미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7일 구 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 21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현장체험학습 담당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담당 교원의 해당 업무에 대한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및 계약 방법, 감사 사례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 교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등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정착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다짐 릴레이’ 영상 메시지 전달 및 현장체험학습분야 청렴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축소된 교외 현장체험학습이 정상화됐다. 이번 연수를 통한 체험활동 활성화로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 및 심리·정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교육적인 학교 밖 단체 활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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