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사회]정순이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2일 지리적으로 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학습센터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란 아파트 주민자치회, 마을 복지회관, 경로당 등 마을 주민이 접근하기 편한 곳에 설치하는 마을 학습장으로서 주민들은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행복학습센터 지원 자격은 최소 10인 이상의 마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장소로써 화순군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공간운영자(대표)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마을이나 단체의 대표가 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 보탬e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회이며,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모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과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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