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청소년 대상으로 ‘여수·순천·보성 평화통일역사자원 체험 탐방“ 실시 눈길 - 청소년상상위원회에서 학생 105명 포함한 관계자와 함께 총 113명 진행 운영 순천신문 suncheonja@hanmail.net |
| 2024년 11월 25일(월) 2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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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순천]정순이 기자 = 청소년상상위원회(대회장 이상대)는 지난 11월22일(금) 오전 08시30분에 청암대학교 실내체육관 앞에서 관내 청소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3대에 탑승해 ‘여수·순천·보성 평화통일역사자원 체험 탐방“을 주제로 새로운 환경 변화를 고려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순 10·19’를 재조명하고자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통합과 통일 담론확산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현시점에 마치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는 것을 더 느끼게 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는 청소년상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 사업에 참가한 학교는 순천남산중학교 학생이 10명이, 또 순천삼산중학교 학생이 7명, 왕조초등학교 학생 3명과 학부모 3명 참석했고, 특히 최근 수능을 마친 청암고등학교 학생 82명이 참석했고, 그리고 청소년상상위원회 운영진 3명, 해설사 3명(김ㅇ재, 이ㅇ윤, 송ㅇ복), 영상 2명 등 총 113명이 차량 각각 3대에 나눠 행사가 진행됐다.
첫 방문지로는 보성군 율어면에 있는 ‘여순 10·19’ ”참새미고개 집단학살지“를 찾아 여순사건 이후인 1950년7월21일 군경이 보성지역의 민간인을 포함한 30여명을 국민보도연행 가입자라는 누명을 씌워 재판도 없이 정치적인 이유로 학살한 곳이다.
두 번째 방문지로는 여수사건 발발지인 여수에도 유적지와 일제 잔재 등 역사적인 장소들이 산재 돼 있고, 그 중 신월동 해군 202부대는 14연대 주둔지로 당시 무기고로 사용됐던 벙커(동굴)을 체험했고, 이어 만성리 형제묘를 방문해 학살 후 시신을 찾을 길이 없던 유족둘이 죽어서라도 형제처럼 함께 있으라며 형제묘라 이름 붙였다.
세 번째로는 순천 소재의 ‘여순 10·19’ ”평화공원“은 순천의 도심을 흐르는 동천을 따라 순천교 옆에 있고 당시 이 인근 지역은 당기 봉기군과 경찰이 대치했던 첫 번째 격전지로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이며, 이 자리에서 많은 분이 목숨을 잃었다고 해서 그것을 기리기 위해 이 공원은 기억의 추모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미래세대를 위한 이러한 내용을 내포한 상장적인 조형물 ”뒤틀린 총구“가 있어 추모와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네 번째로는 호남호국기념관 제1전시실은 광복 이후 대립의 길을 걷게 되는 남과 북의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한반도 비극적인 상황을 초래하게 되고 한반도를 뒤덮은 ‘폭풍‘ 6·25전쟁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우리 모두에게 가슴 아픈 상처로 남게 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제2전시실은 1950년 여름 호남지역에도 점차 전쟁의 블안이 닥쳐오지만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위해 참전 의지를 보여준 어린 학생과 군인, 경찰, 학도병 등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기억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3전시실은 임진왜란부터 구한말까지 일본을 비롯한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남 의병들이 나라를 위한 뜨거운 발자취를 기억하고, 개인의 명예가 아닌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그들의 의로운 의지는 변함없이 국민에게 일깨우고 있다는 사안이다.
특히 위원회는 역사 체험 탐방을 마치고 호남호국기념관 앞 광장에서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에 앞서 ’평화통일 역사자원 체험 탐방‘에 어울리는 수묵화 작가 김ㅇ님 외 1명이 무궁화 꽃을 기반으로 행위예술 퍼포먼스로 호국의 얼을 승화시켰다.
이런 역사 자산이 전남 동부권에 있는 것을 바탕으로 어느 지역보다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나아가 지역 평화와 통일 역할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만들기체험으로 옛 ’모자만들기”, “소형 태극기만들기”,“한반도퍼즐맞추기”, “태극기 바람개비만들기” 체험과 함께 뒤이어 공연으로 첫 번째로 나서는 분은 보컬 가수로 나ㅇ아 님에 ”무궁화“을 불렀고, 뒤이어 판소리 3인으로 구성된 왕지초등학교 학생은 지난 ”2024 대한민국 MZ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신ㅇ윤 외 2명과 박ㅇ하 학생이 단독으로 불렀다.
세 번째로는 보컬 가수로 ”심진“ 님에 ”이별의 부산정거장’ 그리고 보컬 가수 “용안” 님에 “잃어버린 30년” 등이 선곡되어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청소년상상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평화통일콘서트로 참가한 청소년에게 본 행사로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듣기 위해 ’모자 만들기”, “한반도 퍼즐 맞추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에 대한 각 부문에서 누가 더 잘 만들었는지 콘테스트를 통해 각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20명에게 제공해 행사의 질적 향상에 대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아 눈길을 받고 본 행사를 마무리했다.
헌편, 청소년상상위원회는 재작년부터 지역 24세 미만의 학생과 학교 밖 학생을 포함해 본 사업을 운영해 왔고, 특히 수능 시험을 끝낸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순 10·19’를 재조명하고자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통합과 통일 담론확산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현시점에 마치 청소년들에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라는 것을 더 느끼게 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는 청소년상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 사업에 참가한 학교는 순천남산중학교 학생이 10명이, 또 순천삼산중학교 학생이 7명, 왕조초등학교 학생 3명과 학부모 3명 참석했고, 특히 최근 수능을 마친 청암고등학교 학생 82명이 참석했고, 그리고 청소년상상위원회 운영진 3명, 해설사 3명(김ㅇ재, 이ㅇ윤, 송ㅇ복), 영상 2명 등 총 113명이 차량 각각 3대에 나눠 행사가 진행됐다.
첫 방문지로는 보성군 율어면에 있는 ‘여순 10·19’ ”참새미고개 집단학살지“를 찾아 여순사건 이후인 1950년7월21일 군경이 보성지역의 민간인을 포함한 30여명을 국민보도연행 가입자라는 누명을 씌워 재판도 없이 정치적인 이유로 학살한 곳이다.
두 번째 방문지로는 여수사건 발발지인 여수에도 유적지와 일제 잔재 등 역사적인 장소들이 산재 돼 있고, 그 중 신월동 해군 202부대는 14연대 주둔지로 당시 무기고로 사용됐던 벙커(동굴)을 체험했고, 이어 만성리 형제묘를 방문해 학살 후 시신을 찾을 길이 없던 유족둘이 죽어서라도 형제처럼 함께 있으라며 형제묘라 이름 붙였다.
세 번째로는 순천 소재의 ‘여순 10·19’ ”평화공원“은 순천의 도심을 흐르는 동천을 따라 순천교 옆에 있고 당시 이 인근 지역은 당기 봉기군과 경찰이 대치했던 첫 번째 격전지로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장소이며, 이 자리에서 많은 분이 목숨을 잃었다고 해서 그것을 기리기 위해 이 공원은 기억의 추모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미래세대를 위한 이러한 내용을 내포한 상장적인 조형물 ”뒤틀린 총구“가 있어 추모와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네 번째로는 호남호국기념관 제1전시실은 광복 이후 대립의 길을 걷게 되는 남과 북의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한반도 비극적인 상황을 초래하게 되고 한반도를 뒤덮은 ‘폭풍‘ 6·25전쟁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우리 모두에게 가슴 아픈 상처로 남게 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제2전시실은 1950년 여름 호남지역에도 점차 전쟁의 블안이 닥쳐오지만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위해 참전 의지를 보여준 어린 학생과 군인, 경찰, 학도병 등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을 기억한 자리가 마련됐다.
제3전시실은 임진왜란부터 구한말까지 일본을 비롯한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남 의병들이 나라를 위한 뜨거운 발자취를 기억하고, 개인의 명예가 아닌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그들의 의로운 의지는 변함없이 국민에게 일깨우고 있다는 사안이다.
특히 위원회는 역사 체험 탐방을 마치고 호남호국기념관 앞 광장에서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에 앞서 ’평화통일 역사자원 체험 탐방‘에 어울리는 수묵화 작가 김ㅇ님 외 1명이 무궁화 꽃을 기반으로 행위예술 퍼포먼스로 호국의 얼을 승화시켰다.
이런 역사 자산이 전남 동부권에 있는 것을 바탕으로 어느 지역보다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나아가 지역 평화와 통일 역할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만들기체험으로 옛 ’모자만들기”, “소형 태극기만들기”,“한반도퍼즐맞추기”, “태극기 바람개비만들기” 체험과 함께 뒤이어 공연으로 첫 번째로 나서는 분은 보컬 가수로 나ㅇ아 님에 ”무궁화“을 불렀고, 뒤이어 판소리 3인으로 구성된 왕지초등학교 학생은 지난 ”2024 대한민국 MZ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신ㅇ윤 외 2명과 박ㅇ하 학생이 단독으로 불렀다.
세 번째로는 보컬 가수로 ”심진“ 님에 ”이별의 부산정거장’ 그리고 보컬 가수 “용안” 님에 “잃어버린 30년” 등이 선곡되어 "적대적 두 국가론’ 고착화, 미일 리더십 교체기 국내외 정세 변화 등으로 변화되는 통일환경 속에서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청소년상상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평화통일콘서트로 참가한 청소년에게 본 행사로 대해 솔직한 마음을 듣기 위해 ’모자 만들기”, “한반도 퍼즐 맞추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에 대한 각 부문에서 누가 더 잘 만들었는지 콘테스트를 통해 각 5천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20명에게 제공해 행사의 질적 향상에 대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아 눈길을 받고 본 행사를 마무리했다.
헌편, 청소년상상위원회는 재작년부터 지역 24세 미만의 학생과 학교 밖 학생을 포함해 본 사업을 운영해 왔고, 특히 수능 시험을 끝낸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순천신문 suncheon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