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정순이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 Wee센터는 4월 18일(금),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상반기 Wee프로젝트 상담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광양교육지원청 햇살동 시청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관내 Wee프로젝트 상담업무 담당자 46명(Wee클래스, Wee센터)을 비롯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ADHD, 불안, 우울 등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효과적인 상담 방안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상담역량 향상을 도모했다.

특히 ‘엄마마음 상담교육연구소’의 김신실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상담 사례와 이론을 바탕으로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전문 지식을 공유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구체적인 상담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정서‧행동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담업무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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