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정순이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지능형 스마트농업 Grand ICT 연구센터(센터장 여현, 이하 Grand ICT 연구센터)는 지난 14일 IT 컨설팅 및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메이티(대표 김택규)와‘스마트농업 관련 기술개발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이티는 스마트팜 ICT 기술력으로 개발한 i-Finger edu 플랫폼을 바탕으로 복합환경제어 시뮬레이션, 양액 제어 등 농업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및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터 개발 등 첨단 디지털 기술 분야의 발전과 교육역량 강화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 교육에 필요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체제 구축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등을 중심으로 긴밀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스마트농업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고 있어, 향후 스마트농업 신기술 개발, 공동 연구, 교육 콘텐츠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국립순천대 여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메이티와 우리 연구센터 모두에게 스마트농업 기술 고도화와 교육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구센터는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및 국가 스마트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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