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회]문근미 기자 =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성서·김대영)는 25일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 속옷 상품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청소년들이 본인의 체형과 필요에 맞는 속옷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청소년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하는 것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맞춤형 복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대영 민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필요에 맞는 속옷을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서 해제면장은 “이번 청소년 맞춤 속옷 상품권 지원은 협의체가 지역 아이들의 건강과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 복지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침신문 mor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