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정순이 기자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10월 18일(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광양 관내 K-뷰티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 차세대 뷰티 페스타 리더십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뷰티 산업의 다양한 직무 체험과 전문가 특강, 조별 리더십 활동을 결합한 당일형 집중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오전 시간에 ‘K-뷰티 산업에서 요구되는 리더십과 진로 역량’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듣고, 현장에서 열리는 뷰티 경진대회장을 직접 견학하며 산업의 생생한 흐름을 체험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 등 뷰티 분야 산업 박람회에 참여,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기법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여선 교육장은 “K-뷰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창의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미래 유망 산업”이라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진로 설계 능력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캠프 외에도 차세대 여성 리더십 캠프 ,드림렉처! 이공계 리더십 캠프, 작가 초청 특강 등 청소년이 각 분야 리더와 직접 만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뷰티, 농생명,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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