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아침신문]정수현기자 = 청암대학교(총장 서형원)은 11월27일(화) 10시 총장실에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한 재활스포츠과 1학년 신백호 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실시했다.

청암대학교 1학년 재학 중인 신백호 학생(남·48·순천/지체1급)은 10월 6일부터 10월1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TPB8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 등,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서형원 총장은 ‘국가대표로 출하여 입상하여 매우 자랑스럽다.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대회 목표를 달성을 위해 그 동안 흘림 땀이 결심을 맺어 꿈을 이루고 삶의 힘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신백호 학생은 장애를 비롯 역경을 마주하는 학우 및 사람들에게 “제가 사고가 난 지 15년 됐습니다. 재활을 마치고 볼링을 시작을 했는데.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재활 목적으로 한 것이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됐는데요. (역경을 거치고 있는 분들도) 저를 보시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힘든 일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그 것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며’ 또한 ’총장, 학과교수, 재학생 등 그리고 격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은 청암대학교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