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사회] =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지난 6월 민선 7기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잘한 일로 ‘군민 복지서비스 강화’가 24.9%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는 올해 3월부터 역점 복지시책으로 추진 중인 어깨동무봉사단(이하 봉사단)의 내실 있는 운영이 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군민의 대대적인 호평 속에서 추진 중인 봉사단이 9월 24일에는 열한 번째로 우주발사전망대,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등 자연경관이 빼어난 영남면 남열, 간천, 우암, 용암 등 4개 마을을 찾아갔다.

봉사단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전기, 가스, 보일러 등 24개 분야 50여명이 생활속 불편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고 있으며, 돋보기, 양·한방, 이미용, 칼갈이 등이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3월부터 9월초까지 10개 읍면, 40개 마을을 찾아가 총 5,060건(회당 506건)의 민원을 해결해 주었으며, 제12회 봉사는 오는 10월 15일 동일면 덕흥리 3개 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