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이문석기자 = 당초 2020년 4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6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철저한 방역을 통해 진행되며 특히, 대회선수, 심사위원 등 사전에 허가된 사람에 대해서 발열체크 후 경기장 출입을 허용하며, 출입자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

한편,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순천공업고등학교, 한국폴리텍대학순천캠퍼스, 순천청암고등학교, 여수공업고등학교, 목포공업고등학교, 나주공업고등학교, 순천전자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펼쳐 진다.

자동차정비, 전기제어, CNC밀링, 피부미용 등 총 37개 직종이 실시되며 총 333명이 참가한다. 직종별로 금, 은, 동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는 오는 9월 전라북도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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