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제] =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 중소기업 81개사 피해현황을 조사하고 금융지원기관과 연계하여 5개사에 총 35억원을 지원하였다고 6월 9일 밝혔다.

전남테크파크는 지난 4월부터 글로벌강소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지역스타기업 등 81개사에 대해 피해 현황파악에 나섰다.

이후, 금융지원기관(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추가자금지원 등 연계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는 5개사에 대해 신시장진출자금 및 사업전환자금 등 총 15억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는 1개사에 대해 시설자금 총 20억원,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에서는 1개사에 신규대출 3억원을 지원하였다.

신용보증기금에서도 2개사에 대해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 중이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기업지원기관과 연계하여 금융·마케팅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3차 추경이 통과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내수 경기 침체와 함께 수출 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전남지역의 중소기업 지원방안 마련을 위하여 지역 수출기업의 ‘비대면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광주전남지방중기청 및 코트라와 협력하여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상담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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