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사회]이문석 기자 = 최근 순천시 'ㅇㅇ산업' 회사원이 민원을 제기한 내용은 당초 순천시로 부터 입찰 수주한 11억3천 상당의 "대형폐기물을 불법 처리했다"는 업체가 2개사로 재확인됐고, 만약 이 사안이 발생하지 않을 경우에는 불로소득이 무려 약 4억원으로 추정됐다.


2개사로 확인한 업체는 우선 순천시 소재 'ㅇㅇ산업'이고 그리고 경남 진주시 소재 "(주)ㅇㅇ산업"으로 확인됐고 'ㅇㅇ산업'의 경우 2020년도에 순천시로 부터 입찰 수주한 2건은 무려 4억9천이고 경남 진주 "(주)ㅇㅇ산업"의 경우는 1건에 6억4천으로 총11억3천에 2개사가 계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ㅇㅇ산업'의 경우 한마디로 4억9천만원 상당의 폐기물을 100%로 기준해 처리할 경우 반입한 폐기물은 이후 이를 분리 선별하고 파쇄하는 공정이 약35%에 해당한 공정으로 나타났고 이를 원가로 환산할 경우 4억9천만원 중 35%는 약1억7천만원 상당을 불로소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 만약 타부문에서도 이익이 있을 경우 거의 40%정도 이익률이 있을 경우 약2억원의 이익을 추측할 수 있다.


이어 '(주)ㅇㅇ산업'의 경우에도 6억4천만원 상당 폐기물을 100%로 기준해 처리할 경우 반입한 폐기물은 이후 이를 분리 선별하고 파쇄하는 공정이 약40%에 해당한 공정으로 나타났고 이를 원가로 환산할 경우 6억4천만원 중 35%는 약2억2천만원 상당을 불로소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 만약 타부문에서도 이익이 있을 경우 거의 40%정도 이익률이 있을 경우 약2억6천원의 이익을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ㅇㅇ산업과 (주)ㅇㅇ산업이 왕지동매립장에서 처리한 량과 앞으로 남은 잔량에 대한 감시방안 그리고 그간 처리한 량에 대해 40%을 감안한 불로소득에 대한 순천시 청소자원과에서 "경고" 처분이라는 솜방망이 결과로 인해 향후 청소자원과의 방침에 대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지역 일부 환경업체는 이번 사건의 중심에 있는 'ㅇㅇ산업'과 "(주)ㅇㅇ산업"의 경우 본 계약해지와 함께 향후 순천시 뿐만 아니라 전남도내 입찰 자격을 2년정도 정지 처분해야 된다는 의견이 표출되고 있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역 중간처리업을 하는 각각 업체는 반드시 자사에 모든 폐기물이 반입한 이후 이를 분리 선별하고 파쇄해 나타난 폐기물을 제3의 종합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해야하는 원칙론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으로 더욱 놀라운 사실은 당초 의혹을 제기한 ㅇㅇ산업 회사원이 제보한 내용에 대해 순천시 청소자원과 입장은 각각의 업체에서 롤박스 및 배차 차량 관리에 대한 행정 상의 착오로 인해 발생했다는 경위서와 함께 오히려 'ㅇㅇ산업'과 "(주)ㅇㅇ산업"을 대변하며 변명해 의혹에 중심에 있는 청소자원과 관계자에 대한 이목이 집중 재조명되고 있다.


한편, 그간 청소자원과의 경우 모든 사안에 대해 엄격히 적용한 행정 태도와는 달리 유독 'ㅇㅇ산업' 4억9천 원과 "(주)ㅇㅇ산업"은 6억4천으로 약11억3천 상당을 순천시로 부터 입찰 수주한 대형폐기물 수집운반 조치에 대해 앞뒤가 안 맞는 논리로 "경고" 처분이라는 '용두사미' 결과에 청소자원과는 이 사태에 대해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 행정에 대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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