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아침신문]문근미 기자 =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순천시 조례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재선 출마 기자회견과 함께 대표공약과 주요공약을 제시했다.

허석 예비후보는 “초선 단체장으로 경험해보니 전임이 남겨 놓은 과제 해결부터 업무파악, 고질적인 민원 해결, 공직자 파악, 자신의 공약추진 등으로 하루하루가 바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선은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업무파악이나 공무원 개개인의 파악과정 없이 해왔던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그간 틈틈이 구상해 온 대표공약은 3개 항목 그리고 주요공약으로는 7항 48항목의 공약사안이 선정했다."면서 "이 공약이 추진 될 수 있도록 꼭 순천시민의 선택을 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허석 시장 예비후보는 순천 해룡면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 소장,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순천시장 선거에서 전남동부권 3개 시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시장후보로 당선됐다.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 공약

<대표공약>

1. 순천 대 개조 프로젝트
▲ 서면산단→해룡2-2산단으로 이전→꿈의 정원(신주거단지) 조성
▲ 교도소→외곽으로 이전→시립박물관 조성
▲ 버스터미널→서면 신도심으로 이전→광장 조성


<주요공약>

1. 자녀 기르기 좋은 도시
▲ 임산부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급
▲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10만원 지급
▲ 어린이집 교사 담당아동 축소 지원
▲ 선월지구 유치원(1), 초등학교(2), 중학교(1) 신설
▲ 순천여중과 동산여중 남녀공학 개편 추진
▲ 이수중 남녀공학 개편 및 서면산단부지 이전
▲ 18세 이하 100원 버스 도입
▲ 새생명 탄생 국립태교원 유치

2. 다시 열리는 경제도시
▲ 외서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 지원센터 조성
▲ 도사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완료
▲ 해룡 초경량 마그네슘클러스터 조성(20개 기업유치)
▲ 연향뜰 4차 산업혁명체험 클러스터 조성
▲ 대리운전, 퀵기사 거점별 쉼터 조성
▲ 일자리통합지원센터 운영

3. 취약층이 살기 좋은 순천
▲ 저소득층 지원 공공은행 건립
▲ 어르신 치매검사비 10만원 지급
▲ 어르신 등 취약층 AI로봇 돌봄 지원
▲ 어르신 등 취약층 고독사 예방센터 운영
▲ 저렴한 1인 가구 복지주택 건립
▲ 장애인 등록 진단, 검사비 지원

4. 역사와 문화예술이 숨쉬는 도시
▲ 낙안읍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 유네스코 순천만갯벌습지공원 조성
▲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외서)
▲ 예술인의 염원 예술인회관 건립
▲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가족보육과 반려동물팀 신설)
▲ 신도심 예술의전당 건립
▲ 종합멀티형 스포츠파크 건립

5. 돌아오는 농촌 만들기
▲ 귀농단지 조성 및 농업박물관 건립
▲ 농어민수당 120만원으로 인상
▲ 읍면마다 생태마을 1곳씩 조성
▲ 외서 바이오특화 농공단지 조성
▲ 제2 농산물도매시장 건립
▲ 농산물도매시장 수수료 인하(광주6.3, 순천7.2)

6. 더 살기 좋은 순천
▲ 의과대학 설립과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
▲ 용수동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 시 전역 무료와이파이 구축
▲ 사회복지사 전남연수원 유치 건립
▲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 청렴도 1등급 임기내 달성 추진
▲ 신대지구 신대천 수변공원 조성
▲ 건설기계 공영주차장 조성
▲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도입

7. 정원이 살아 있는 도시
▲ 도시정원법 제정 추진
▲ 봉화산 센트럴파크 조성
▲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 온누리 자전거 무료화
▲ 전기오토바이 보급 확산
▲ 미세먼지 안심 쉼터 조성
▲ 임대아파트 공급과 빈집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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