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아침신문]장숙희 기자 = 전남 순천 율촌산단에 위치한 티와이파우들러㈜(대표이사 : 설세혁)는 2002년 11월 동양인더스트리로 시작해 내부식성을 요구하는 케미칼, 반도체, 제철 공정에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진 기기장치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독일 Pfaudler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내수 확장은 물론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등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티와이파우들러㈜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고 전남테크노파크가 사업화 지원기관으로 공동 참여한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R&D(나노융합소재)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온-고내화학성 Lined Glass Enamel 제품 기술을 개발하고 국산화를 실현시켰고,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을 지닌 소재 개발과 함께 최적화 생산 공정기술도 확보했다.


이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티와이세라㈜ (구,삼성코팅 화성공장)를 2016년도에 인수하고 2017년도 베트남 법인 설립, 2018년 독일 합작법인 GLK Ppfaudler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2021년 본사인 독일 Pfaudler사와 함께 이차전지소재인 리튬제련관련 황산회수설비기술를 국내시장에 도입해 지난 2022년에는 국내 이차전지 소재사업 진출에 성공했고, 2023년부터는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간 티와이파우들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최상의 기술을 공급하고 있고,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분야를 설비공급에서 엔지니어링 사업영역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선진기술을 습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고, 또한 지역내 인재육성 및 채용, 기업가치 공유 등 지역내 대학, 중소기업들과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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