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사회]문근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면장 유설희)은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전KPS(주) 인재개발원과 함께 지난 24일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과 노후 전기시설물 교체 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전KPS(주)인재개발원(원장 류종남)의 재능기부와 다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설희‧정동안)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전KPS(주) 인재개발원 봉사단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세대의 LED 등, 누전차단기, 콘센트, 노후 전선 등을 교체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동안 민간위원장은 “한전KPS(주) 인재개발원이 우리 면민을 위해 베풀어준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오랫동안 같이 살았고 앞으로도 함께 할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종남 원장은 “홀몸 어르신들께서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설희 다도면장은 “우리 면민의 안전과 밀접한 봉사를 5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전KPS(주)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한 다도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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